24년 6월 무신사는 아무도 좋아하지 않는 업데이트를 감행했습니다.
마음에 들진 않았지만 그래도 애용하던 무신사인데 써야지.. 라고 생각했던 저조차도 PC버전으로는 접속을 잘 안하게 되더라고요.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소비자가 그렇게 느꼈는지 무신사 PC버전 전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쾌적하게 돌아왔습니다.
메인
구성은 비슷하지만 콘텐츠 가로 사이즈가 1440px로 넓어졌습니다.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선 살짝 아쉽습니다. qhd에서만 봐도 양쪽 여백이 매우 넓어서 답답한 느낌입니다. 기획한 사람의 쪼가 느껴지는 여백입니다.

상세페이지
상세페이지는 확실히 쾌적해졌습니다. 결제창이 오른쪽으로 이동한 것만 해도 맘속 캐캐묵은 응어리를 해소해준 느낌입니다. 작년에 무신사는 이걸 위해서 웹사이트를 부신걸까요? 두근두근 확대컷을 기대하며 썸네일을 클릭해보았습니다.

아~~~~~ 크기는 그대로고 배경만 친절하게 깔아주네요.
디자이너, 개발자 누군가(아니면 둘 다)의 한숨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바쁜데 웃음을 잃지 말라는 기획자의 의도인가요.

다행히(?) 스크롤을 내리면 상세페이지에서 큰 사진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이럴거면 썸네일에서 보여줘!)

총평
애.증.
이전 무신사 PC버전을 100만큼 좋아했다면 0으로 부신 다음 50만큼 돌려준 느낌? ㅋㅋ
후 이게 어딥니까.. 하나씩 업데이트해서 200으로 만들어줄거라 믿슴니다.. 무신사 화이팅